공적 광장의 윤리를 찾아 : 자연법적 구약 윤리의 모색

새물결아카데미
20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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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로부터 윤리를 뽑아내는 것이 이 시대에 어떤 의미가 있을지 고민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명령과 계명이 단지 하나님의 백성에게만 적용되는 것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보편적인 기준이나 원칙으로 적용될 수 있을지 의문스럽습니다. 본 강의에서는 자연법적 구약 윤리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교회 너머의 세상과도 소통이 가능하다는 사실과 구약 성서에 기반한 공적 광장의 윤리가 무엇인지 소개합니다.


강   사

전성민(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구약학)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구약 내러티브의 윤리적 읽기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D.Phil.)를 받았으며, 학위 논문이 Ethics and Biblical Narrative라는 제목으로 옥스퍼드 신학 및 종교학 단행본 총서로 출판되었다. 2005년부터 8년간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에서 구약학을 가르쳤으며, 2013년 9월부터 캐나다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에서 세계관 및 구약학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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