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한권_전주] - 『하나님의 비밀』_다섯번째 모임_김규배

김규배
2018-10-13
조회수 1220

골로세서의 비밀은 율법을 통해 하나가 된다는 구약이 신약에 이르러 율법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가 된다는 내용입니다. 다니엘의 기록처럼 세상 모든 권좌는 굴러오는 돌을 통해 파괴되고, 돌은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그 돌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율법을 포함하여 모든 것을 부수고 통치의 새로운 질서가 되십니다. 


이러한 지혜는 성령님의 인호함을 통한 깊은 지혜를 따르는 해석없이는 알수 없는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이 지식조차 기존에 소유자인 토라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옮겨지게 됩니다. 바울은 이 비밀을 위해 기꺼이 감옥과 시련을 결단합니다.  


저자는 하나님의 비밀을 다음과 같이 정리합니다. 

그리스도는 참된 지혜와 지식입니다. 

구약의 지혜, 지식은 토라에 있었습니다. 즉 구원의 핵심이 토라였습니다. 

다니엘의 예언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기준을 부수고, 새로운 기준이 되십니다. 

그 기준에는 구원도 있습니다. 토라를 부수고 예수 그리스도가 새로운 구원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참된 지혜와 지식이며, 구원의 핵심입니다. 


데살로기가 후서의 비밀은 적그리스도가 현존한다는 것과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한다는 것입니다. 적그리스도의 존재(등장시기와 방법)와 활동(미혹과 박해)는 불법의 비밀로 불리며 은밀하게 교회를 미혹하고 박해합니다. 


적그리스도는 거짓 교사들을 통해 영적으로 존재하며 미혹과 박해를 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비밀을 간직하고, 가르키는 의의 교사와 반대의 활동을 합니다. 적그리스도는 종말(재림 직전 어느날)에 육신의 모습으로 완전하게 등장할 것입니다. 

거짓 가르침과 박해는 불법의 사람인 적그리스도가 현존하는 실재입니다. 저자는 이 내용을 다니엘서와 그동안의 비밀 연구에 비추어보고, 신약성서, 초기유대교문헌에 비추어 증명합니다. 


다니엘과 데살로니가후서 이 두 텍스트는 종말의 압제자가 이스라엘의 성전 경내에 들어와서 성소를 더럽히는 것을 묘사합니다. 기원전 167년에 안티오코스 4세가 행한 사건을 염두에 둔 바울은 데살로니가후서 2:4에서 적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성전에 앉을”것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성전은 미래에 언젠가 예루살렘에 다시 세워질 눈에 보이는 성전이 아닙니다. 오히려 성전은 신자들의 공동체, 곧 교회를 가리킵니다. 다시 말하면 적그리스도는 교회에서 권위 있는 지위를 차지하고 그 지위를 이용해 거짓된 가르침을 널리 퍼뜨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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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종말의 원수(적그리스도)는 눈에 보이는 육신의 형태로는 아직 나탄지 않았지만 이미 “속임”과 “박해”라는 “불법의” 일들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비밀은 이 일에 대한 다니엘의 예언이 시작되었으며, 기원후 1세기에 실현되고 있지만, 아직 종말은 아닙니다. 아직 다니엘이 예상했던 육신의 형태로 적그리스도가 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적그리스도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존재를 통해 사람들을 속이는 “불법의” 일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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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에 이스라엘을 미혹하는 자는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에 육신을 지닌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며, 이때 영적인 존재들이 육신을 지닌 적그리스도와 결합할 것입니다. 이런 두단계를 거쳐서 나타난다는 것이 다니엘서에 감추어져 있는데, 이것이 바울이 이야기 하는 “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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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2:18도 같은 방식으로 다니엘의 예언을 이해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날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적그리스도가 아직 여기에 육신의 모습으로 나타나지 않았고(성전에 가증한 것을 세우고, 자신을 높이는), 미래의 대환난(박해)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으므로 적그리스도의 속이는 활동이 자신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교회 시대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적그리스도는 이미 자신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대환난이 시작된 것이며, 종말에 일어날 환난의 최종적인 성취는 교회시대에 이미 일어나고 있는 박해와 속임을 강화해 갈 것입니다. 


오늘날 너무나 많은 적그리스도를 발견했고, 그 안에서 중심을 지킬 방법을 토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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