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한권_제주] - 『노마드교회』_첫번째 모임_튜터 황지만

황지만
2018-05-28
조회수 1545

 한달한권 책읽기 제주도 모임을 5월 21일(월) 오전 10시에 드디어 처음으로 가졌습니다. 

첫모임에서는 서문부터 5장까지 함께 토론하였습니다.


- 첫 모임에 대한 소감:

저희 모임은 사역자 세명과 청년 한 명이 함께 했습니다. 개개인이 서로 다른 상황에서 각자 책을 읽고 인상깊게 느꼈던 부분이나, 저마다의 적용점이 다른 부분도 있었으며, 공통적으로 함께 공감하면서 필요를 느꼈던 부분도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 책에서 좋았던 점:

노마드교회는 부제가 '일상에 임한 하나님 나라' 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개념을 죽어서 장래에 가게 될 나라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이 땅에 회복하신 하나님 나라 왕의 통치 개념으로 해석하는 것이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특별히 아담의 문화명령에서부터 시작하여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대리통치자의 사명을 부여하셨는데, 오늘날 우리의 현실과 삶에서 구체적으로 개인과 교회가 어떻게 하나님의 거룩하신 질서와 샬롬의 나라를 바르게 회복할 것인가에 대해 적용점이 있는 토론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책에서는 하나님 나라의 개념이 무엇이며, 하나님 나라의 수직적 질서와 수평적 질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쉽게 잘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원리적인 설명 뿐만 아니라 실제적인 현실에 대한 적용을 추구한다는 면에서도 유익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신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개혁신학적 내용들에 대해서는 간과하거나 제자훈련 성경(큐티)교육에 대해서도 너무 단편적으로 비판하는 경향이 있어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 토론을 통해 서로 나누었던 이야기:

토론의 통해 신자의 구원은 단지 개개인을 영적으로 구원하는 것에 국한되지 않으며, 신자와 교회를 통해 세상을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에 맞게 변화시키고 회복시키는 역할이 우리에게 주어져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오늘날 N포세대라 불리우는 청년들을 교회가 어떻게 실질적으로 도와주고 그들을 끌어안으며 격려해주어야 할지에 대해서도 열띤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가령 청년들의 진학이나 취업, 실업 문제 그리고 결혼이나 그후의 사회생활 등이 청년 개개인이 알아서 감당할 문제가 아니라, 교회가 적극적으로 그들의 당면한 현실에 대해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적절한 조언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또한 교회의 사회참여, 목회자의 정치참여, 교회 안의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시민의식 교육에 대해서도 토론했습니다. 또한 동성애나 할랄단지조성과 같은 문제 뿐만 아니라 환경문제나 갑질문화 사교육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바른 의식이 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교회 안의 성도들의 정치적인 이해가 다르기 때문에 사회적인 이슈들을 언급하지 않고 감추기보다, 그러한 문제를 지혜롭게 다루어가되, 목회자의 설교 시간 이외에 다른 방법을 통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문화도 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한편 사회참여에 있어서,  현실적으로 교회가 교회만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일들이 아닌, 다른 사회단체나 집단과 연계하여 활동할 경우 그러한 노력을  정치적인 행동으로 해석하려고 하는 면이 있기 때문에 참여가 어려운 부분도 있다고 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교회가 처한 형편과 상황에 맞게, 조금이라도 실천할 수 있는 단계에서부터 시작하여... 보다 실질적으로 사람들과 접촉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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