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한권_우리가교회] -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_첫번째 모임_튜터 박찬양

박찬양
2018-05-23
조회수 1489

독서모임 ‘지성이면 감천’의 첫 모임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

신앙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교회의 가르침과 사회의 일반적 가르침이 충돌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 충돌의 가장 기본적인 예가 성경의 천지창조와 과학이 이야기 하는 빅뱅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많은 경우 신앙인들은 자신의 신앙을 위해 전자를 택하지만,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동안에는 사회와 과학이 제시하는 이야기에 마음을 둔다.

 그와 같은 가치관의 충돌에서 허우적거리는 대부분은 과학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우리의 믿음이 포기되는 것 같고, 성경에서 이야기 하는 천지창조 자체를 부정하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교회는 성경의 천지창조를 지켜내기 위해 창조과학이란 도구를 부단히도 사용해왔다. 여러 부분에서 문제가 지적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교회가 창조과학을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것이 교회를 지키는 마지노선이라 여기기 때문은 아닐까?

신앙과 과학의 줄다리기 앞에서 신앙을 가진 우리는 과연 두 선수의 입장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할까? 또 과학과 신앙의 괴리감을 어떻게 채워갈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이 책,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을 선택했습니다.

저자는 특별계시와 일반계시를 통해 과학은 자연을 이해하는 좋은 도구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자연적 원인과 결과를 체계적으로 설명하여 자연현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과학은 경험적 데이터를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근거를 통해 어떤 현상들이 일어날지 예측하고 검증하는 가능성을 만들어 낸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데이터나 이론들이 나오면 과학의 내용은 바뀔 수 있기에 가변적이라고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과학은 절대적 진리가 아닌 당대 최상의 설명으로 이해하는 것이 옳습니다. 또한 자연세계를 넘어서는 초자연적 영역은 과학적 용어로 표현했을 때 경험적 대상이 아니기에 신의 존재나 신의 섭리 등은 본질적으로 다룰 수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다시 말해 과학은 신의 영역에 대해 본질적으로 중립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과학을 통해 증명된 여러 사실들을 통해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놀라운 하나님의 창조가 있었음을 경험적 데이터들로 확인할 수 있었고, 그로 인해 우리의 한계적 사고가 얼마나 하나님의 창조를 제한적이고 부분적으로 이해하고 있는가를 깨닫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시작인 이번 책을 통해 더 풍성한 배움과 우리의 제한된 사고의 한계를 확장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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