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제가 사이다 입니다~~!!
두 번째 모임은 차정아 선생님의 야무지고 깔끔한 발제로 명쾌한 시간이었다. 차선생님은 한달한권에 열심히 참여하시면서 본인에게 유익한 점을 나눠주셨는데 책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성장했음을 느낀다고 말씀하셨다. 발제를 하시는 내내 정말 달변가였고, 조금도 막힘없이 발제 내용에 대한 부연설명도 풍성하게 해주셨다. 두번째 모임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딱 사이다같은 시간이었다.
월튼은『 아담과 하와의 잃어버린 세계』에서 창세기1장~3장의 내용을 21개의 명제로 이야기하고 있으며 오늘은 명제 5~8까지 다루었다. 명제 5는 보시기에 "좋았다"라는 의미가 질서가 잘 세워졌음을 의미하고 명제6은 "흙"으로 지어진 아담에서 재료인 흙이라는 물질에 주목할 것이 아니라 흙의 의미에 담긴 아담의 "본래성'에 관한 이야기로 봐야 한다고 말한다. 명제 7에서는 창세기 2:4~24절이 창세기 1장1~2:3에 나오는 우주적 성소에 관한 창조 이야기의 후속 편이라는 견해가 담겨있다. 명제8에서는 하와를 아담의 갈빗대로 지었다는 표현에 대해, 물질적 기원에 관한 이야기라기보다 아담과 하와가 존재론적으로 동일한 존재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내용은 명제 12에서 다시 거론되는데 명제 12에서 아담과 하와가 에덴이라는 성소를 지키고 보호하고 질서를 유지하는 제사장으로 임명되며 아담과 하와의 존재론적 동일성이 언급된다.
명제 1부터 8까지의 전체적인 흐름은 창세기 1~2장에 관한 내용으로, 창조가 전 우주적인 성전의 건축이며 지구적 성소인 에덴에 하나님은 질서의 중심이시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제사장으로 삼으신다. 하나님의 형상인 그들은 성소에서 하나님께서 세우신 질서를 보존하고 유지하며 돌보는 역할을 한다. 성전신학으로 풀어가는 월튼의 해석은 우리로 하여금 마음에 울림을 주었다. 우리의 원형으로서의 아담과 하와를 통해 이루시고자 했던 하나님 나라! 하나님의 그 계획은 여전히 지금도 우리에게 향하고 있음을 깨달으며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발제가 사이다 입니다~~!!
두 번째 모임은 차정아 선생님의 야무지고 깔끔한 발제로 명쾌한 시간이었다. 차선생님은 한달한권에 열심히 참여하시면서 본인에게 유익한 점을 나눠주셨는데 책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성장했음을 느낀다고 말씀하셨다. 발제를 하시는 내내 정말 달변가였고, 조금도 막힘없이 발제 내용에 대한 부연설명도 풍성하게 해주셨다. 두번째 모임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딱 사이다같은 시간이었다.
월튼은『 아담과 하와의 잃어버린 세계』에서 창세기1장~3장의 내용을 21개의 명제로 이야기하고 있으며 오늘은 명제 5~8까지 다루었다. 명제 5는 보시기에 "좋았다"라는 의미가 질서가 잘 세워졌음을 의미하고 명제6은 "흙"으로 지어진 아담에서 재료인 흙이라는 물질에 주목할 것이 아니라 흙의 의미에 담긴 아담의 "본래성'에 관한 이야기로 봐야 한다고 말한다. 명제 7에서는 창세기 2:4~24절이 창세기 1장1~2:3에 나오는 우주적 성소에 관한 창조 이야기의 후속 편이라는 견해가 담겨있다. 명제8에서는 하와를 아담의 갈빗대로 지었다는 표현에 대해, 물질적 기원에 관한 이야기라기보다 아담과 하와가 존재론적으로 동일한 존재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내용은 명제 12에서 다시 거론되는데 명제 12에서 아담과 하와가 에덴이라는 성소를 지키고 보호하고 질서를 유지하는 제사장으로 임명되며 아담과 하와의 존재론적 동일성이 언급된다.
명제 1부터 8까지의 전체적인 흐름은 창세기 1~2장에 관한 내용으로, 창조가 전 우주적인 성전의 건축이며 지구적 성소인 에덴에 하나님은 질서의 중심이시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제사장으로 삼으신다. 하나님의 형상인 그들은 성소에서 하나님께서 세우신 질서를 보존하고 유지하며 돌보는 역할을 한다. 성전신학으로 풀어가는 월튼의 해석은 우리로 하여금 마음에 울림을 주었다. 우리의 원형으로서의 아담과 하와를 통해 이루시고자 했던 하나님 나라! 하나님의 그 계획은 여전히 지금도 우리에게 향하고 있음을 깨달으며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