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한권_아카데미] - 『아담과 하와의 잃어버린 세게』_4번째 모임_튜터백우인

백우인
2019-02-10
조회수 1325

「아담과 하와의 잃어버린 세계」 결론   -4번째 모임

    "창세기는 고대 문헌이다" 라고 말하는  월튼의 관심은 고대 근동의 문헌으로서의 창세기 본문이다. 특히 성서의 창조에 관한 주장이 인간의 기원에 관한 오늘날의 과학적 합의 안에서 제기되는 주장과 얼마나 갈등을 일으키는지 혹은 일으키지 않는지를 판단하는데 관심을 두었다.

 저자는 성서의 주장(창세기1장~3장)을 살펴보고 과학의 발견에 의해 제시된 증거와 비교하면서, '적절하게 읽힌 창세기'가 과학자들이 발견한 우리의 세계에 관한 진리와 양립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예컨대  월튼은  창세기 1장에서 말하는 기원 이야기를 물질적 우주보다는 질서, 기능, 역할 등과 연관되어 있다는 기능적  우주 개념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과학이 말하는  공통조상과 물질의  연속성에 기반한 인간의 기원이  창세기의  창조기사와 상충되지 않는다는 것을 주장한다.

적절한 창세기 읽기에 관해서는 창조기사논쟁에서  제안하고 있는데  유능한 독서와 윤리적 독서를 통해  고결한 독자가 될 수있다고 말한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창조기사논쟁」 5장을 참고하시거나  2월 한달 한권 모임에 참여하실 것을 추천한다.

기능적 창조와 물질적 창조. 인간의 원형으로서의 아담과 하와. 성전을 건축하고 성소에서 안식에 들어가는 7일 창조 등에 대해 다른 복음 주의 신학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창조기사논쟁」에서  날카롭고 통쾌하고 재밌는 주장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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