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기사논쟁」ㅡ5장.고대 우주론을 반영하는 창세기 1장/존 월튼 편
「창조기사 논쟁」의 구성은 다섯명의 복음주의 신학자들(리처드 에이버벡, 트럼프 롱 맨, 존 콜린스, 토드 비일, 존 월튼)이 한 사람씩 창세기의 창조기사에 대한 주장을 하고 나머지 네 사람이 논평을 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각자 어떤 주장을 했는지 알아보기에 앞서 이들이 왜 모이게 되었는지에 대해 말하자면, 2001년 게놈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인해 과학의 성과물들이 기독교의 창조기사에 대한 믿음에 도전을 주었고 신학자들은 현대 과학이 주장하는 물질의 기원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해야만 했다.
「창조기사 논쟁」은 이러한 상황을 인식한 신학자들의 모임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이책은 성서와 과학 안에서 서로 얽힌 문제뿐 아니라 해석학과 신학에서 중요한 위치를 담당하는 창세기1~2장에 대해 온건한 대화를 장려하려는 목적을 담고 있다.
「창조기사 논쟁」은 아담과 하와가 최초의 인간인가? 모든 인류의 조상인가? 역사적 실제 인물인가?등 창세기 1장과 2장의 창조기사 내용에 대해 다섯 사람 모두 다른 견해를 주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런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는 것이며, 어느 한 가지 견해로 굳어진 사고보다 언제라도 새로운 숙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2월 한달 한권 첫 번째 모임에서는 1월에 함께한 「아담과 하와의 잃어버린세계」의 저자인 월튼의 주장을 살펴보았다. 월튼은 신앙인들이 창세기 1장의 창조 기사를 믿으면서 과학이 주장하는 물질의 기원을 받아들이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말하기위해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첫째. 창세기1장의 창조는 물질의 창조라기 보다 기능적 창조이다.
둘째. 아담과 하와는 인간의 원형이며 제사장적 기능과 역할을 한다.
셋째. 창조기사는 성소로서의 우주의 기능을 세우는 과정이다.
넷째. 창세기 1장1절은 문학적 도입부이며 1장2절부터가 창조의 시작이다.
월튼의 이러한 주장에 대한 논평의 내용은 기능적 창조만 강조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으며 너무 억지 스럽다는 평과 동의하는 입장이 있다. 아담과 하와에 대해서는 역사적 인물로 봐야 한다는 견해와 역사적 인물로 해석할 필요가 없다는 견해고 '신학적 역사'로 봐야한다는 견해도 있다. 성소로서의 우주의 기능에 대해 동의와 비판의 엇갈린 견해도 있고 창세기 1장 1절에 대해서는 창조의 첫 시작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대체로 롱맨은 월튼의 주장에 동의하는 입장인 반면 토드 비일은 비판하는 입장으로 논평을 한다.
#새물결플러스한달한권창조기사논쟁
「창조기사논쟁」ㅡ5장.고대 우주론을 반영하는 창세기 1장/존 월튼 편
「창조기사 논쟁」의 구성은 다섯명의 복음주의 신학자들(리처드 에이버벡, 트럼프 롱 맨, 존 콜린스, 토드 비일, 존 월튼)이 한 사람씩 창세기의 창조기사에 대한 주장을 하고 나머지 네 사람이 논평을 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각자 어떤 주장을 했는지 알아보기에 앞서 이들이 왜 모이게 되었는지에 대해 말하자면, 2001년 게놈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인해 과학의 성과물들이 기독교의 창조기사에 대한 믿음에 도전을 주었고 신학자들은 현대 과학이 주장하는 물질의 기원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해야만 했다.
「창조기사 논쟁」은 이러한 상황을 인식한 신학자들의 모임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이책은 성서와 과학 안에서 서로 얽힌 문제뿐 아니라 해석학과 신학에서 중요한 위치를 담당하는 창세기1~2장에 대해 온건한 대화를 장려하려는 목적을 담고 있다.
「창조기사 논쟁」은 아담과 하와가 최초의 인간인가? 모든 인류의 조상인가? 역사적 실제 인물인가?등 창세기 1장과 2장의 창조기사 내용에 대해 다섯 사람 모두 다른 견해를 주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런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는 것이며, 어느 한 가지 견해로 굳어진 사고보다 언제라도 새로운 숙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2월 한달 한권 첫 번째 모임에서는 1월에 함께한 「아담과 하와의 잃어버린세계」의 저자인 월튼의 주장을 살펴보았다. 월튼은 신앙인들이 창세기 1장의 창조 기사를 믿으면서 과학이 주장하는 물질의 기원을 받아들이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말하기위해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첫째. 창세기1장의 창조는 물질의 창조라기 보다 기능적 창조이다.
둘째. 아담과 하와는 인간의 원형이며 제사장적 기능과 역할을 한다.
셋째. 창조기사는 성소로서의 우주의 기능을 세우는 과정이다.
넷째. 창세기 1장1절은 문학적 도입부이며 1장2절부터가 창조의 시작이다.
월튼의 이러한 주장에 대한 논평의 내용은 기능적 창조만 강조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으며 너무 억지 스럽다는 평과 동의하는 입장이 있다. 아담과 하와에 대해서는 역사적 인물로 봐야 한다는 견해와 역사적 인물로 해석할 필요가 없다는 견해고 '신학적 역사'로 봐야한다는 견해도 있다. 성소로서의 우주의 기능에 대해 동의와 비판의 엇갈린 견해도 있고 창세기 1장 1절에 대해서는 창조의 첫 시작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대체로 롱맨은 월튼의 주장에 동의하는 입장인 반면 토드 비일은 비판하는 입장으로 논평을 한다.
#새물결플러스한달한권창조기사논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