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한권_전주] - 『하나님의 비밀』_네번째 모임_김규배

김규배
2018-10-05
조회수 1006


한참 쓰다가 내용이 날라가서 아주 간략하게 다시 쓰고자 합니다. ㅠㅠ


고린도 전서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비밀

1.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셔야 했다. 

2. 하나님의 비밀을 을 담당한 자는교회의 지도자들이며, 자신은 역할을 신실하게 감당했고, 이후에도 잘 감당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하다. 

3. 마지막 구원을 이룬 뒤에는 완전히 새로운 아담의 육체를 입는다.


이는 당시 유대인들과 다른 이들에게 받아 들여지기 힘든 비밀이였습니다. 그 이유는 신적 존재, 리더가 십자가에 죽는 다는 것은 그들에게 감당하기 힘든사실이였으며, 신탁으로 인해 모든 중요한 일들이 결정되던 시기였습니다. 전쟁까지도 신탁에 의지하던 시대이며, 신탁은 신비한 영역이였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하나님의 비밀을 통해 이를 지혜와 교사의 영역으로 만들었습니다. 더욱이 십자가를 통해 리더는 겸손해야 함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놀라운 하나님의 비밀이였습니다. 


저희 전주모임은 이 내용에서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에 대한 깊은 나눔을 가졌습니다. 나눔의 과정을 통해 합의된 것은 하나님의 뜻을 안다는 것은 인간의 보편적 윤리와 인문학적 소양도 필요한 작업이라고 생각했고, 이 시대에 우리가 풀어야할 비밀이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이를 온전히 풀고, 전하기 위해 성령님을통한 지혜를 더욱더 간구하며, 겸손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결의하였습니다. 


에베소서에 나오는 하나님의 비밀은 연합과 통치의 비밀이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죽음과 고난을 통해 전우주적 통치자, 경영자가 되셨습니다. 그의 고난과 죽음은 우주를 하나로 연합시켰습니다. 하늘은 땅으로, 땅의 사람은 하늘에 살게 되는 연합이 있습니다.

교회는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당시 유대인과 이방인도 하나가 되어야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의 비밀은 하나됨에서 있었습니다. 결혼 역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완전한 하나됨을 그대로 보여주는 장치입니다. 한몸이 되는 모형입니다.

저희는 오늘 우리에게 소외받는 자들은 누구일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개척교회라는 말도 나왔고, 성소수자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많은 의견이 오고가면서, 우리 안에 있는 하나됨을 막는 요소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통이 참으로 중요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인도함이 필요하다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생각해보면 하나님의 비밀은 하나도 새롭지 않을수도 있었습니다. 모두가 알고 있는 것들이였습니다. 왜 바울이 말하기 전에 비밀이였는지 의구심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저희는 그러니 의의 교사의 역할이 더욱더 중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공공연한 비밀을 아는 자로서 삶을 잘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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