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한권_아카데미] - 『중동의 눈으로 본 예수』_2번째 모임_정철기

정철기
2018-08-19
조회수 1101

#새물결플러스 #한달한권 #중동의눈으로본예수

두번째 모임으로 주기도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1. 예수님께서 아람어로 기도하셨다는 것은 신성한 문자나 신성한 민족이란 이미지는 사라지면서 모든 언어로 모든 민족이 여호와 하나님을 부를 수 있는 선교의 아버지를 보게 됩니다.
2. 아람어 abba는 내 아버지 일 뿐만 아니라 우리아버지입니다. 기독교가 개인의 종교가 아니라 공동체적 성격이 강한 종교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3. abba는 개인적인 친밀함과 동시에 윗분에게 바쳐야 할 경외의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4. 주님의 기도에는 많은 말이 필요한게 아니라, 귀중하기에 진실한 말을 하여야 합니다.

5. 주기도문의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임했으나 아직 .”,”가까이 있으나 멀리 떨어져 있는” 나라로, 종말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죽어서 그 나라에 가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소서”라고 기도해야 한다.
6. 하나님 나라에는 적어도 네가지 요소가 있다. 역사의 마지막에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이요, 신자들의 일상생활을 이루는 한 부분이며, 교회는 하나님 나라에 중요하며, 평화와 정의와 생태와 인종 평등 같은 인간의 굵직한 문제들은 그 나라가 추구하는 목적의 중심을 이룬다.
7. 하나님의 완전한 뜻은 모든 사람이 복을 누리는 것이다. 하나님은 만유의 주권자이시다. 동시에 모든 사람은 자유롭게 행하면서 그 행위에 책임을 진다.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소서”는 이 두 큰 실재가 적절한 긴장을 유지하게 한다.
8. 서구 교회는 예배로부터 네번째 간구를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라고 번역해왔다. 그러나 이 간구는 “오늘 우리에게 떨어지지 않는 양식을 주옵소서”라고 번역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다. 이는 양과 시간과 우리가 충분히 가지지 못하리라는 두려움에 초점을 맞춘다. 이것은 그런 두려움으로부터 구해주시길 간구한다.
9.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용서는 용서해달라는 요청을 받지 않았을 때도 용서(모델이 예수님의 십자가) 하여야 한다. 자기 백성이 다른 이들을 용서하려 하는 것을 당신 백성과 연계시키는 것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용서는 매일 먹는 양식처럼 거듭 베풀어야한다
10. 용서는 정의를 위한 끝없는 투쟁과 조화를 이룬다.   용서와 투쟁은 상극이 아니다.  용서는 정의를 추구하는 투쟁을 순수하게 만든다. 승리나 패배의 날이 복수의 날이 아니라 죄를 정결하게 하는 순수한 마음의 정의 실현의 날이 되기 위해서 용서를 하여야 한다.

11 유혹과 악에 대해셔는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시험(trial)하셨지만, 유혹(temptation)하지 않으셨다. 악한 자를 위한 기도에 2가지 의미를 가진다. 우리를 “악한 자/악”으로부터 구해주소서
깨닫는 은혜가 있어서 감사를 드리며 모임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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