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은 시작을 어렵게 하고, 교만은 진정 필요한 것을 보지 못하게 한다.
6월의 시간을 마무리하고, 새 책으로 방학 중 한달한권을 시작했다.
7월은 현대신약성서연구, 8월은 판넨베르크 조직신학Ⅱ가 바로 그 ‘새 책’이다.
현대신약성서연구는 책의 두께를 통해 깊이를 주기보다 숙제를 던져주는 책이다.
방대한 양을 개관하고 지나가는 속도를 따라잡기가 버겁다.
오늘은 문전도사님이 제2부의 ‘신약성서 해석학’에서 일반 해석학과 말씀의 구체화부분을 발제하셨다.
이 책은 신약의 해석과 관련해서, 본문비평, 문법과 구문론, 일반해석학을 통해 성서해석학이 어떻게 철학과, 법학과 일반해석학영역에 영향을 주게 되었는지, 과학과 신학의 큰 이야기 줄기에서 사회과학과 문화인류학이 성서해석에 미치는 영향, 신약성서안의 구약성서와의 관련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주제가 주제인 만큼 2시간 동안 일반해석학만 다뤄보았다.
그리고, 몇 가지 질문을 던져본다.
1. 루터가 라틴어에서 독일어로 성경을 직접 번역하지 않고, 히브리어에서 독일어로 바꾸기 위해 노력한 이유가 무엇일까?
2. 루터의 교리가 그의 해석을 이끌었다면, 교리를 배제한 계몽주의 시대의 해석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장점은 무엇일까?
3. 슐라이어마허와 자유주의, 그의 해석학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4. 존재론적 해석은 오늘날 교회에서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을까?
책의 빠른 진행은 보다 깊은 생각을 필요로 하는 장점이 있고, 너무 가볍게 생각하게 하는 단점도 있다. 다음 시간을 기대해본다.
두려움은 시작을 어렵게 하고, 교만은 진정 필요한 것을 보지 못하게 한다.
6월의 시간을 마무리하고, 새 책으로 방학 중 한달한권을 시작했다.
7월은 현대신약성서연구, 8월은 판넨베르크 조직신학Ⅱ가 바로 그 ‘새 책’이다.
현대신약성서연구는 책의 두께를 통해 깊이를 주기보다 숙제를 던져주는 책이다.
방대한 양을 개관하고 지나가는 속도를 따라잡기가 버겁다.
오늘은 문전도사님이 제2부의 ‘신약성서 해석학’에서 일반 해석학과 말씀의 구체화부분을 발제하셨다.
이 책은 신약의 해석과 관련해서, 본문비평, 문법과 구문론, 일반해석학을 통해 성서해석학이 어떻게 철학과, 법학과 일반해석학영역에 영향을 주게 되었는지, 과학과 신학의 큰 이야기 줄기에서 사회과학과 문화인류학이 성서해석에 미치는 영향, 신약성서안의 구약성서와의 관련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주제가 주제인 만큼 2시간 동안 일반해석학만 다뤄보았다.
그리고, 몇 가지 질문을 던져본다.
1. 루터가 라틴어에서 독일어로 성경을 직접 번역하지 않고, 히브리어에서 독일어로 바꾸기 위해 노력한 이유가 무엇일까?
2. 루터의 교리가 그의 해석을 이끌었다면, 교리를 배제한 계몽주의 시대의 해석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장점은 무엇일까?
3. 슐라이어마허와 자유주의, 그의 해석학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4. 존재론적 해석은 오늘날 교회에서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을까?
책의 빠른 진행은 보다 깊은 생각을 필요로 하는 장점이 있고, 너무 가볍게 생각하게 하는 단점도 있다. 다음 시간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