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한권_전주] - 『현대를 위한 성령론』_다섯번째 모임_김규배

김규배
2018-06-30
조회수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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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한권 6월 전주모임이 마지막 시간을 가졌습니다. 5주간에 걸친 현대를 위한 성령론의 여행은 많은 것을 안겨주었습니다. 한 챕터 씩 요약발표 및 발제를 하여 토론을 거쳤기에 보다 많은 경험을 책위에 덮을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마지막 9,10 챕터를 연구하며, 총평의 시간을 가졌는데, 방언에 대한 뜨거운 토론이 있었습니다. 각자가 경험한 방언의 체험 및 반성을 하였습니다. 동시에 방언이 무엇인지 개념을 이해하고, 신앙을 위해 어떻게 사용되어야 하는지 나누었습니다. 방언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개인에게 주시는 뜻이지만, 중요한 목적 외에 신앙의 자랑이나, 특수한 공동체 기준으로 삼으려 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는 생각에 동의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에 사모하고, 소중히 여겨야 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였습니다. 


자연스럽게 분별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방언을 어떻게 하나님의 분명한 음성으로 확신할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말씀이 기준이 되어 분별해야 하며, 이 분별이 독선으로 빠지지 않아야 하기에 다양한 의견에 열린 마음으로 받아야 한다고 나누었습니다. 또한 말씀으로 분별되어지지 않는 것들은 삶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나누었습니다. 삶이 성령 충만하지 않은 사람이 각종 은사를 주장하는 것은 믿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잘못된 은사주의에 대하여 주의하자고 토론하였습니다. 


현대를 위한성령론은 은사주의자와 비은사주의자 모두에게 꼭 필요한 신앙서적이였습니다. 바르게 은사를 사모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였습니다. 저희는 두가지 부분을 결론적으로 나누었는데, 첫째는 "나는 입장을 달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최소한 서로의 주장을 분명하게 들을 수 있다면, 다른 사람들이 그런 입장을 취하는 이유를 이해하고 더 너그럽게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스도인들이 모든 문제에 대해 동의할 필요는 없지만, 우리는 서로를 경멸하거나 불신할 이유가 없다." 였습니다. 

모두가 한 성령님께 이끄심을 받는데, 다른 색을 가진다는 이유로 싸울필요가 없다라고 논의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성령안에서 하나되는 평안이였습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의 목표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성숙해지는 것이며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서로를 강화시켜주지 않으면 이 목표는 성취될 수 없다. 은사가 우리에게 알려주는 가장 심오한 교훈은 은사를 주시는 분 자신을 바라보라는 것이다."

은사를 통해 사람을 지배하려 하고, 사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온전한 모습의 변화를 추구해야 하겠다는 결심을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전주모임은 오늘 두달책걸이를 하며 닭강정과 과일과 함께 풍성한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7월 모임으로 [예수 신경]을 읽기로 했습니다. 모임의 방법은 좀 독특한 방식을 취했습니다. 책을 읽고 실천에 옮긴 이야기를 나누기로 결심했습니다.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의 신앙으로 산다는 것, 이 땅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가르켜주시는 하나님 나라를 자신의 삶에 실천시키는 이야기가 담신 책이므로, 단순히 지식만 쌓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이라도 실천하며 독서하는 것이 어떤가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한챕터, 두챕터를 읽으며 가장 마음에 와 닿은 진리를 가지고, 삶에 크고 작게 적용시키는 각자의 방법을 찾고, 살아본 것을 간증식으로 나누기로 했습니다. 그렇기에 다음주가 더욱더 기대되는 밤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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