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구원의 확신』 출간안내

새물결플러스
2019-09-26
조회수 3600

책소개

안일한 믿음주의에 대한 강렬한 도전,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주신 약속에 대한 철저한 주목!

당신은 확실히 구원받았는가? 세례도 받고, 교회에 매주 출석하여 봉사도 하지만 마지막 날 혹시 하나님이 당신을 모른다고 하실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안고 있지는 않은가? 이런 의심은 당신의 마음에서 평안을 몰아낸다. 어쩌면 당신은 자신과 같이 죄 많은 사람이 어떻게 용서를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할 수도 있다. 하나님이 주시는 선한 마음을 너무 많이 외면해서 이미 구원의 기회를 박탈당했을지도 모른다고 두려워할 수도 있다. 이 책은 이 모든 사람을 위해 쓰였다. 이들 모두가 똑같이 단순한 질문을 던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칭의, 중생, 구원의 확신, 신자의 견인과 같은 기독교 구원론의 주요 교리들을 알기 쉽게, 그러나 매우 예리하게 서술한다. 성경과 기독교 전통에 충실하면서도, 현재의 신학적 이슈와 신자들의 현실적 고민을 에둘러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승부하며 진지하게 다룬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기독교 구원론의 정수에 다가설 것이다. 만 명이 넘는 성도와 함께 서밋 교회를 섬기는 그리어 목사는 개인적이고 목회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전개하는데, 유머 섞인 예화를 곁들어 독서의 즐거움을 증폭시킨다. 매끄러운 번역과 성경적인 통찰로 가득한 이 책은 구원의 확신 문제로 씨름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소망을,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경종을 울린다. 그리어는 단 한 번의 회개 기도가 아닌 무엇이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구원을 유발하고 증거하는지를 분명히 말한다. 당신과 당신이 사랑하는 누군가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원하는 사람들과, 예수님 안에서 영원히 안전하다는 기쁜 진리를 경험하기 원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유익하고 실제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지은이 및 옮긴이

지은이 | J. D. 그리어

그리어(J. D. Greear)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밋 교회(The Summit Church)의 담임목사다. 300명이 출석하던 서밋 교회는 2002년 J. D. 그리어가 목사로 섬기기 시작한 이후 만 명이 넘는 성도가 출석하는 교회가 되었다. 기독교 잡지인 「아웃리치 매거진」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25개 교회” 중 한 곳으로 서밋 교회를 주목했다. 서밋 교회는 앞으로 2050년까지 전 세계에 천 개의 교회를 개척하려는 비전을 품고 있으며, 실제로 지난 15년 동안 천 명 이상의 사역자들을 미국과 전 세계에 파송했다. 청년 시절, 그리어는 동남아시아의 이슬람권 국가에서 2년 정도 무슬림과 함께 생활했으며, 지구상의 모든 나라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구원과 사랑을 알고 보게 하겠다는 거룩한 부담감을 안고 사역하고 있다. 그는 목회자로서 치열하게 복음을 전하고 있을 뿐 아니라, 『복음본색: 우리를 변화시키는 놀라운 복음의 능력』(새물결플러스 역간),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담장을 넘는 크리스천』, 『지저스 컨티뉴드』(이상 두란노 역간), Above All, Breaking the Islam Code 등 많은 책을 저술했고, 신학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사우스이스턴 침례신학대학원에서 조직신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이슬람 신학과 기독교의 상관관계에 대한 논문을 썼다. 현재는 미국 남침례교회 62대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내 베로니카와 네 명의 아이들과 함께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서 살고 있다.

지은이 블로그 www.jdgreear.com


옮긴이 | 장혜영

이화여자대학교 재학 중 미국으로 건너가 댈러스 침례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현재는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교육으로 박사 논문 과정 중이다. 기독교 문서 번역가로 활동하며 『고통과 씨름하다』, 『완전한 복음』, 『복음본색』, 『당신의 열심이 위험한 이유』, 『하나님에 대한 루머』, 『터프 토픽스 1, 2』(이상 새물결플러스 역간)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차례

서문

1장 네 번의 침례

2장 하나님은 우리가 확신하기를 원하시는가?

3장 나를 대신하신 예수

4장 믿음은 무엇인가?

5장 회개는 무엇인가?

6장 ‘한번 받은 구원이 영원한 구원’이라면 성경은 왜 우리의 구원을 잃어버리는 것에 대해 그렇게 자주 경고할까?

7장 당신이 믿었다는 증거

8장 지속적인 의심이 들 때

부록 1 세례의 문제

부록 2 확신과 ‘오직 믿음으로 이루어지는 칭의’ 교리 사이의 필수적인 관련성



추천사

이 책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를 놓고 씨름하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거짓된 확신을 가진 자들에게는 경종이 될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정말 강력히 추천한다. 

_매트 챈들러 | 『완전한 복음』 저자


나는 이 책을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의 확신을 알고 경험하고 전하기를 갈망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진심으로 추천한다. 

_데이비드 플랫 | 『래디컬』 저자


나의 친구 J. D. 그리어의 책을 한 권 집어 들어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받은 사람의 표시를 배우라. 나는 이 책을 당신에게 추천한다. 

_제임스 맥도날드 | 『버티컬 처치』 저자


걸작이다! 이 책은 참으로 유용하다. 읽기 쉽고 매력적이며 성경적인 통찰로 가득하다.

_조슈아 해리스 | 『겸손한 정통신앙』 저자


시기적절하고 매력적으로 쓰였으며 대단히 실용적인 이 책은 모든 목회자들의 책장에 자리할 만한 가치가 있다. 이 책을 사라! 적용하라! 

_데이비드 L. 알렌 |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 학장


회개와 믿음의 의미를 밝히고 증거를 제시할 필요성에 대한 강조는 정확히 필요했던 바다. 더불어 구원의 참된 확신이 우리의 삶에 만들어내는 차이 역시 다루고 있다. 나는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_프랭크 바커 | 브라이어우드 장로교회 명예 목사


이 책은 당신을 도와 당신의 양심을 어떻게 주님의 손에 내려놓아야 할지를 알게 하는데 그곳에서 이 책은 아우구스티누스나 마르틴 루터의 삶에서와 같이 하나님께서 위대하게 사용하시는 도구가 될 수 있다.

_마크 데버 | 『건강한 교회의 9가지 특징』 저자


『구원의 확신』은 독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방식을 통해 확신과 인내 모두로 인도한다. 그리어의 글은 안일한 믿음주의에 대한 모욕이자, 하나님의 말씀의 약속에 대한 주목이다. 위안이 되는 경종이다. 

_에드 스테처 | 라이프웨이 리서치 대표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영원히 안전하다는 기쁜 진리를 경험하기 원하신다. 이 책은 당신이 그곳에 도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자주 추천할 것이다. 

_대니얼 애킨 | 사우스이스턴 침례신학대학원 총장


나는 저자가 이 새로운 책을 통해 구원과 제자도와 관련한 이 어려운 문제와 기꺼이 격돌해주었다는 사실에 감사한다.

_J. 로저 데이비스ㅣ스튜던트 라이프 대표


J. D. 그리어의 『구원의 확신』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전하는 구원의 확신에 대한 성경적 설명으로, 이미 다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기초로 한다. 당신의 구원을 확실히 아는 능력을 읽고 깊이 생각하고 기뻐하라.

_에드 뉴튼 | 성경 커뮤니케이터


그리어는 어려운 문제와 씨름하고 교회가 단 한 번의 기도가 아닌 이미 다 이루신 그리스도의 사역에 닻을 내린 구원을 이해하도록 돕는 데 큰 공을 세웠다. 

_클레이튼 킹 | 뉴스프링 교회 교육 목사


이 책은 기독교 믿음으로의 길을 명확하고 조리 있는 주장을 통해 설명한다는 점에서 존 스토트의 『기독교의 기본 진리』와 비슷하다. 또한 『구원의 확신』은 많은 후속 질문들에 답을 하는 데 특별히 유익하다.

_데이비드 A. 스펜스 | 스토트 박사 기록 보관소 관리자


부적절한 방법론과 엉성한 신학은 복음주의에 있어 오늘날 많은 교회를 나쁘게 말하면 마비시켰고 좋게 말하면 혼란스럽게 했다. 그리어의 책은 시의적절할 뿐 아니라 중대하다. 

_마이크 칼훈 | Where Was God When 저자


그리어는 우리 시대 믿기 어려울 정도로 필수적인 주제와 씨름하는데, 사역의 최전선에서 담대함을 가지고 예수님을 따르라고 사람들을 초청하는 자로서 그렇게 한다. 이 책을 읽고 성경적 회심의 경이로움을 새로운 눈과 굶주린 마음으로 이해하라.

_앨빈 리드 | 사우스이스턴 침례신학대학원 교수


나는 이 새로운 책의 여백에 ‘아멘과 와우’를 적어대느라 사인펜 2개에 달하는 잉크를 소진했다. 매 장에서 나는 복음의 더 나은 사역자가 되기 위한 격려와 책망, 훈련, 강요를 경험했다. 교회에 이 선물을 선사해준 저자에게 감사한다.

_데이비드 나세르 | 목사이자 저자, 복음전도자


이 책은 예수님을 자신에게 오는 모든 사람을 기쁘게 받아주시는 환영과 긍휼의 구세주로 조명한다. 예수님이 당신 혹은 당신이 사랑하는 누군가를 그분의 나라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으실지도 모른다는 지속적인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게 이 책이 도와줄 것이다. 

_러셀 D. 무어 | 서던 침례신학대학원 학장



본문에서

당시 나는 수도 없이 결신의 자리로 나아갔다. 모든 교단에서 적어도 한 번씩은 구원을 받은 것 같다. 나는 침례를 구원 이후의 신앙고백으로 이해했고, 작은 확신을 얻을 때마다 다시 침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총 네 번이다. 솔직히 매우 난처했다. 우리 교회의 침례식에서 나는 주요 멤버였다. 침례탕 탈의실에는 나를 위한 사물함이 비치되었다. 참담한 경험이었다. 나의 영적 생명은 의심하고, 통로를 걸어 내려가고, 침수되는 주기로 점철되었다. 얼마나 자주, 얼마나 진심으로 예수님을 내 마음에 영접하든 나는 구원의 확신을 찾을 수가 없었다. 

_1장 네 번의 침례


만일 당신이 하나님은 당신의 모든 것을 걸 만한 분임을 확신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적대적인 세상에 저항할 수 있겠는가? 자신의 부활을 확신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십자가를 질 수 있겠는가? 누군가 실제로 당신을 받아준다는 확신이 없는데 당신은 진정 어둠 속으로 기꺼이 뛰어들 수 있겠는가? 당신이 하나님께 속해 있다는 사실을 의심의 여지없이 아는 기쁨이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 

_2장 하나님은 우리가 확신하기를 원하시는가?


전 생애를 자신이 결코 무가치하지 않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데 사용해온 우리에게 자신의 무가치함과 무능을 참으로 인정하기란 어려운 일이다.…이것은 우리가 우리 죄의 ‘악함’을 경시하는 방법에서 볼 수 있다. 우리는 우리의 죄를 ‘실수’, ‘판단 착오’ 혹은 ‘무분별한 행동’으로 묘사한다. 우리는 자신이 완벽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자신이 여전히 선하고 괜찮은 사람이라고 주장한다. 

_3장 나를 대신하신 예수


위대한 믿음의 장은 행동에 대한 장이다. 믿음은 행동하는 것이다. 사실 히브리어에는 믿음이라는 명사가 없는데 이는 믿음이 그 행위를 떠나서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믿음은 정신적 동의로 시작하지만 만일 정신적 동의가 순종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이것은 아직 ‘믿음’이 아니다. 성경적 믿음은 그리스도의 주인 되심과 그분이 십자가 위에서 이미 다 이루신 사역을 향해 새로운 자세를 취하는 것이다. 

_4장 믿음은 무엇인가?


성경 어디에도 사도들이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자신의 모든 소유를 실제로 팔라고 요구했다는 기록이 없다. 하지만 이 이야기가 분명히 하는 것은, 우리가 예수님께 나아올 때 우리 안에 예수님의 출입이 제한된 곳이 없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전제조건이나 제한사항을 가지고 나아올 수 없다. 영생을 얻기 위해 우리는 다른 모든 것을 기꺼이 내려놓아야 한다. 우리는 영생을 협상하기 위해 예수님께 나아오지 않는다. 완전한 굴복 가운데 나아온다. 

_5장 회개는 무엇인가?


‘한번 받은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고 말하는 것은 부정확하지 않다. 다만 불충분할 뿐이다. 영원한 보증의 온전한 교리는 우리가 한번 구원받았다면 언제나 구원받을 것이라는 점과, 구원받은 자들은 자신의 믿음 안에서 끝까지 인내할 것이라는 점이다. ‘한번 받은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는 말은 사실이다. 하지만 ‘한번 받은 구원은 영원한 따름’이라는 말 역시 사실이다.

_6장 ‘한번 받은 구원이 영원한 구원’이라면 성경은 왜 우리의 구원을 잃어버리는 것에 대해 그렇게 자주 경고할까?


그리스도 안에서 자라갈수록 나는 내 죄악됨을 더 (덜이 아니다) 느꼈다. 하나님의 빛이 내 마음을 비출수록 나는 정말로 나 자신이 얼마나 엉망인지를 더 볼 수 있었다. 스스로 느끼기에 나는 그리스도를 알기 위해 처음 나아왔을 당시보다 지금 더 죄악되어 보인다. 처음 하나님의 은혜의 빛은 내 마음에 작고 깜빡거리는 불꽃처럼 임하셨고 그것은 나로 하여금 내 마음속 큰 문제들을 보게 했다. 지금 그 불꽃은 손전등이 되었고 나는 더 작은 것들을 볼 수 있다. 그 빛이 밝아질수록 나는 내 모든 말과 행동 위로 켜켜이 쌓인 죄의 먼지들까지도 본다. 실제로 우리가 하나님과 같이 우리의 마음을 볼 수 있다면, 우리는 우리가 하는 어떤 것도 죄에 오염되지 않은 것이 없음을 보게 될 것이다. 우리의 가장 의로운 행위조차 더러움으로 부패했다.

_7장 당신이 믿었다는 증거


순간 당신의 기분이 어떠하든, 영적 진보에 대한 당신의 기분이 낙관이든 낙심이든, 예수님을 향한 사랑이 뜨겁든 차갑든 간에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언제나 동일하다. 복음 안에 거하라. 그분이 완수하신 사역을 의지하라.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그것뿐이다. 당신이 해야 할 일은 그것뿐이다. 하나님이 당신에게 명하신 일은 그것뿐이다. 

_8장 지속적인 의심이 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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