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복음은 어떻게 복음서가 되었을까?』 출간안내

새물결플러스
2021-05-28
조회수 1382

책소개

 

예수의 생애와 가르침은 복음서라는 문서의 형태로 남아서 오늘 우리에게까지 전달되었다. 그런데 이 복음서는 역사적 예수 사후에 최소 한 세대가 기록된 것이다. 복음서의 탄생 과정 한가운데 존재하는 이 간극은 우리에게 복음서의 신뢰성과 관련하여 핵심적인 의문을 남긴다. 실제 사건과 수십 년이 지난 시점에 기록된 예수의 이야기는 과연 믿을 만한 것인가? 예수의 말과 행적은 그동안 어떻게 보존되고 전달되었던 것인가?

복음서의 형성 과정을 둘러싼 기존 연구들은 사복음서의 배후에 있다고 추정되는 문서 자료를 연구의 기초와 전제로 삼아왔고, 이런 경향이 수십 년간 학계의 주류를 이뤘다. 이에 대항하여 문서 가설이 아닌 구전의 중요성을 간파하기 시작한 일군의 학자들이 등장하였으며, 데이비드 웬함도 그중 한 명이다. 그는 1세기 암기 문화 사회에서 주된 의사소통이었던 구두 전승의 역동성과 신뢰성을 강조함으로써 최초의 구두 전승에 대한 기록 전달을 전제로 하는 자료비평이나 양식비평에서 시각을 돌려 최초의 구두 전승에 대한 구두 전달에 이해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그리고 1990년대 이후 복음서 연구에서 활발하게 토론되고 있는 구두 전승과 구두 전달을 신약성경 전반에 확대하여 적용시킴으로써 소위 “양식비평”적 패러다임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저서 『복음은 어떻게 복음서가 되었을까?』에 담아 발표하였다.

저자는 2-3장(“예수의 가르침과 사도행전의 이야기”, “마가, 마태, 요한의 증거”)에서 사도행전 및 마가복음, 마태복음, 요한복음의 증거를 검토함으로써 예수와 관련된 전승의 구두 전달이 예수 자신에게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최초의 교회에 의해 우선적인 사항으로 간주되었으며, 복음서 저자들에 의해서도 전제되고 있음을 보인다. 여기에 언급되는 “가르침”, “배움”, “기억”, “증언”은 모두 핵심적인 개념으로서, 예수에 대한 구두 전승의 전달이 지닌 중요성을 드러내는 표현이다. 이어 4장(“바울의 증거”)에서는 바울 문헌을 통해 초기 구두 전승에 대한 흔적과 암시를 살핀다. 5장(“복음서 속의 구두 전승”)과 6장(“구두 전승의 두 가지 예”)에서는 구두 전승에 대한 이해가 어떻게 순전히 문헌적인 검토에 비해 복음서 내의 다양한 특징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지를 자세히 설명한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복음서들 사이의 상이점마저도 예수의 삶과 가르침에 관한 초기 제자들의 구두 전승에 기초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7장(“구두 전승의 범위”)과 8장(“최초의 그리스도인들의 메시지”)에서는 구두 전승의 범위와 형태에 대해 추가적으로 논평하고, 구두 전승이 실제로 행해졌으며 신중하게 보존되었다는 자신의 주장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웬함은 구두 전승의 흔적들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발견하고 입증함으로써 예수의 설교와 사역이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 이야기와 일관된 연속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구두 전승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복음서 간의 문서 관계에만 의존하여 복음서를 해석하는 관행에 경종을 울리며, 복음서 해석과 비평에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주제는 단지 복음서의 저술 과정에 관한 가설 논의를 넘어, 복음서의 메시지를 해석하는 방식과 메시지의 신뢰성 확보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처럼 이 책에는 복음서와 관련된 여러 가지 흥미로운 생각거리들이 담겨 있다. 본서는 신약의 복음이 어떻게 구전으로 전달되어 기록으로 남게 되었는지에 관해 지적인 호기심을 지닌 그리스도인이나 기존 복음서 비평의 경계를 넘어 존재하는 다양한 시각을 엿보고 싶은 신학도에게 유익할 통찰력을 선사해줄 수 있는 책이다.

 




지은이 소개

 

지은이 | 데이비드 웬함(David Wenham)

기독교의 기원과 관련된 문제에 집중적인 관심을 갖고 연구하는 영국의 신학자로서 케임브리지 대학교와 맨체스터 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한 후 옥스퍼드 대학교 위클리프 홀,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저서로는 The Parables of Jesus, 『복음서와 사도행전』(성서유니온선교회), 『바울서신 서론』(크리스챤), 『바울: 예수의 추종자인가, 기독교의 창시자인가?』(CH북스) 등이 있다.

 

옮긴이 | 이용중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KBS 취재기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으나, 이후 교회를 섬기는 종으로 부르심을 받고 기독교 서적 전문 번역가이자 개혁파 목사로 일하고 있다. 모순된 현실을 복음으로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예언자적인 신학에 관심이 많다. 『새 하늘과 새 땅』, 『인간의 타락과 진화』, 『초기 기독교와 축귀 사역』, 『왕이신 예수 따르기 프로젝트』(이상 새물결플러스), 『ESV 스터디 바이블』, 『개혁주의 조직신학』(이상 부흥과개혁사) 등 60여 권의 신학 서적을 번역했다.

 



 

차례

 

머리말

서문

약어

1장 복음에서 복음서로

2장 예수의 가르침과 사도행전의 이야기

3장 마가, 마태, 요한의 증거

4장 바울의 증거

5장 복음서 속의 구두 전승

6장 구두 전승의 두 가지 예

7장 구두 전승의 범위

8장 최초의 그리스도인들의 메시지

참고문헌

 



 

추천사 중에서

 

이 책은 소위 "양식비평"적 패러다임에 대한 재고를 요청한다. 저자는 최근 여러 학자들이 지적한 바와 같이 양식비평의 패러다임에서 "서자"처럼 취급되는 "구두 전승"의 중요성과 역할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문한다. 관심사에 따라 읽는 방법이 달라지겠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논증을 따라가다 보면 흥미로운 배움과 생각거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권연경 |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웬함은 예수의 부활과 승천 그리고 복음서가 기록되기까지 약 40년 정도의 기간에 형성, 보존, 전승된 구두 전승(oral tradition)에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연구를 진행해왔고, 그 결과를 이 책에서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복음서 연구의 놀이터에 또 하나의 폭탄을 던진 웬함의 이 책은 사복음서 연구에서 무시할 수 없는 필독서가 될 것이다.

김경식 |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저자는 구두 전승에 대한 이런 충분한 이해 없이 복음서 간의 문서 관계 이론에만 의존하여 복음서를 해석하는 관행에 경종을 울린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구두 전승을 우선하지 않고는 복음서를 올바로 이해할 수 없다. 저자의 제안대로 복음서를 읽다 보면, 독자들은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 말씀의 역사성을 충분히 인정하게 될 뿐만 아니라 복음서의 차이점과 공통점에 대해서도 새로운 이해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김동수 | 평택대학교 신약학 교수, 한국신약학회 회장 역임

 

지난 몇십 년 동안 변방에서 울리던 외로운 목소리가 신약학계의 중앙 공원에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복음서 연구의 지나칠 수 없는 거점이 될 듯싶다. 복음서 학도에겐 필수 도서가 되겠다.

류호준 |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은퇴 교수

 

이 책은 예수의 말씀이 구두 전승을 거쳐 정경 복음서로 완성되어 초기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자리에서 공명하게 되기까지 있었던 일련의 과정을 세밀하게 관찰한다. 이 책을 통해 구두 전승에 관한 논의가 활성화되어 복음서 연구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되기를 기대하며, 독서의 자리로 독자들을 초대하고 싶다.

윤철원 |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

 

이 책은 신약학자들뿐만 아니라 신약의 복음이 어떻게 구전으로 전달되어 기록으로 남게 되는지에 관해 지적인 호기심을 지닌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유익한 통찰력을 선사할 것이다.

이민규 | 한국성서대학교 교수

 

『복음은 어떻게 복음서가 되었을까?』는 최근 복음서 연구와 기독교의 기원의 중요한 흐름을 이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는 책으로서, 신약학에 관심이 있는 성도들이나 신약을 공부하는 신학생과 목회자들에게 추천한다.

이상일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

 

웬함은 복음서와 같은 문서들이 작성되기 오래전부터 최초의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복음의 핵심 가치가 구전으로 소개되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설득력 있게 논증하고 있다. 아울러 저자는 이런 구두 전승이 역사적 예수에게로 소급되는 연속성과 진정성을 모두 담보한다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복음서의 역사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변증한다. 고대 문서인 신약성경을 이해하고 접근하는 데 결코 누락시킬 수 없는 학문적 제안이자 대안이 아닐 수 없다.

허주 |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교수, 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 회장

 

저자는 이 책에서 짧고 명쾌하게 논지를 전개하면서도 수년간의 연구와 광범위한 지식을 다루고 있다. 즐거운 마음으로 이 책을 읽고 추천하는 바다.

크레이그 블롬버그 | 덴버 신학교 교수

 

데이비드 웬함은 현존하는 문서의 많은 부분에서 구전의 근원이 되는 주요 흔적을 엿볼 수 있는 강력한 사례를 제시한다. 우리는 더 많은 상상력을 발휘함으로써 더 유연한 학문적 과정을 만들어야 한다.

존 놀랜드 | 트리니티 칼리지 교수

 

웬함은 30년 동안 신약성경의 주요 주제에 대해 좋은 책을 저술해왔다. 이 책은 그가 남긴 훌륭한 저술 중 하나다.

크레이그 A. 에반스 | 휴스턴 침례 대학교 교수

 



 

본문 중에서

 

오늘날 학자들은 “실제 예수” 또는 “역사적 예수”에 대한 그들의 묘사를 자화자찬한다. 그들은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의 역사적 신뢰성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 그런 분위기에서 데이비드 웬함의 탁월한 논증을 담은 이 책이 갖는 의미는 한층 더 중요해진다. 근원적인 구두 전승은 정경 복음서의 바탕이 되는 단단한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정경 복음서의 신뢰성을 본질적으로 뒷받침한다.

_“머리말” 중에서

 

복음서가 기록되기 전에 최초의 그리스도인들은 예수의 복음을 구두로 전했다. 어떤 학자들은 예수의 이야기와 말씀을 보존하고 전달하는 과정이 비공식적이며 별로 신뢰할 만하지 않았다고 추정한다. 복음서에서 예수의 언행으로 간주된 많은 말과 행동이 이 갈릴리의 선생이 실제로 한 말이나 행동과 크게 동떨어져 있다는 것이다. 또 어떤 이들은 예수의 이야기와 말씀이 신중히 보존, 전달되었기 때문에 복음서는 꽤 믿을 만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 책에서 그런 역사적인 문제들을 일반적으로 다루기보다는 하나의 특정한 질문, 즉 “최초의 그리스도인들이 예수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했는가”라는 질문을 다룰 것이다. 이를 달리 표현하면 “그들이 지중해 주위를 돌아다니면서 전파한 메시지는 무엇이었는가”라는 질문이 된다. 이것은 기독교의 시초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중요한 질문임에도 불구하고 학자들은 이를 충분히 탐구하지 않았다.

_“서문” 중에서

 

이 얇은 책의 간단한 논지는 예수의 삶, 가르침, 죽음, 부활에 대한 가르침을 포함해서 예수에 대한 일정하고 체계적인 가르침이 존재했다는 것이다. 이 가르침의 내용은 최초의 그리스도인들이 사람들에게 “이 예수”를 믿을 것을 권유하고 외부인들의 질문에 대답하며 예수의 “길”과 제자도를 가르침으로써 펼쳤던 변증의 핵심이었다. 기독교 신앙은 처음부터 역사에 관한 종교였다. 더 정확히 말하면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역사 속에서 자신을 계시하시고 나사렛 예수를 통해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행동하셨다고 주장했다. 어떤 종교에서는 역사적 기원을 묻는 것이 의미가 없다. 그러나 기독교에서는 예수라는 역사적 인물이 중요하다. 이것은 늘 그래왔다. 복음서를 기록하게 되면서 비로소 예수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을 리는 없지만, 그 일은 처음부터 기독교 선교의 핵심이었음이 분명하다.

_1장 “복음에서 복음서로” 중에서

 

사도행전의 저자는 이것이 바로 최초의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을 세상에 전하기 시작할 때 벌어진 일이라고 단언한다. 사도행전은 누가복음의 저자에 의해 기록되었다. 그는 첫머리에서 “내가 먼저 쓴 글”을 언급한다(행 1:1). 사도행전은 매우 중요한 문헌이며 최초의 기독교 교회에 대한 우리의 유일한 기록이다. 신뢰성에 대한 논쟁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정보를 담고 있는 사도행전은 진지하게 받아들여질 필요가 있는 문헌이다.

_2장 “예수의 가르침과 사도행전의 이야기” 중에서

 

이런 그림은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에 일관되게 나타난다. 이 다양한 기록들은 각자 독특한 방식으로 예수의 이야기와 말씀을 기독교 복음의 핵심으로 간주하고, 예수의 제자들을 그분의 복음을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특별한 역할을 맡은 이들로 제시한다. 더 나아가 저자들은 자신들이 제자의 사역을 계속하는 사람들이라고 이해하고 있으며, 제자들이 남긴 기록에 대해서도 로마 전역과 다른 지역에서 선포되고 있던 복음의 여러 형태라고 이해했던 것으로 보인다. 글로 쓴 이 기록들은 그 자체가 중요한 증언이다. 이것들은 최소한 구두 전승의 결과 내지 최종 산물이기 때문이다. 정경 복음서들은 그보다 앞선 구두 전승에 대한 일차적인 증거다.

_3장 “마가, 마태, 요한의 증거” 중에서

 

최초의 그리스도인들은 예수에 대해 무슨 말을 했는가? 바울은 그의 복음이 “원래의” 사도들과 예루살렘 교회 지도자들의 복음과 마찬가지로 예수의 생애와 사역에 대한 이야기를 핵심으로 삼는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이유를 제시해주는 중요한 증인이다. 바울의 편지들 속에 있는 그런 초기 구두 전승에 대한 흔적과 암시는 우리에게 그 이야기 속에 무엇이 담겨 있었는지를 엿볼 수 있게 해준다.

_4장 “바울의 증거” 중에서

 

고고학자는 현장에 있는 인공물과 기타 조사 결과를 검토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들은 이야기가 신빙성이 있는지를 밝힌다. 우리는 이런 고고학자의 자세를 갖추고 정경 복음서에 구두 전승처럼 보이거나 구두 전승으로 가장 잘 설명되는 내용이 있는지 살펴볼 것이다. 우리의 결론은 매우 긍정적일 것이다. 즉 강한 구두 전승을 인정하면 본문의 특징들을 잘 설명할 수 있다.

_5장 “복음서 속의 구두 전승” 중에서

 

구두 전승에 대한 근거가 있는 본문들에 대해 제시된 예들이 모두 똑같이 설득력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선교 강화와 종말론 강화에서 나온 주요한 예들은 세 권의 공관 복음서와 바울에게 알려진 구두 전승의 설득력 있는 증거다. 구전 가설은 이해가 잘 되는 반면, 전통적인 문헌적 설명은 설득력이 약하다. 이 논증을 다른 많은 본문으로 확대할 수 도 있다. 여기서 제시된 증거는 정경 복음서를 설명할 때 구두 전승의 유용성을 효과적으로 입증한다.

_6장 “구두 전승의 두 가지 예” 중에서

 

바울은 서로 다른 장소에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예수에 대해 무슨 말을 했는가? 우리의 결론에 따르면 그들이 전한 복음은 예수에 대한 이야기로서, 단지 간결한 신조적 진술이나 따로 떨어진 이야기들이 아니었음을 믿을 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다. 예수에 관한 이야기는 아마도 예수의 생애와 사역에 대한 다소 포괄적이며 완결된 하나의 내러티브(또는 내러티브들)로서,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에서 발견되는것과 다르지 않은 형태였을 것이다.

_7장 “구두 전승의 범위” 중에서

 

최초의 전승이 어떻게 진화했는지에 대한 이 논의의 일부는 필연적으로 추측에 근거한 것이다. 그러나 구두 전승의 우선성을 뒷받침하는 근거는 초기 구두 전승이 실제적이고 일관되었다는 주장만큼이나 설득력이 있다. 최초의 그리스도인들이 말로 전한 “좋은 소식”에서부터 신약의 기록된 복음서에 이르는 여정은 어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우여곡절이 많거나 불확실한 과정이 결코 아니었다. 최초의 그리스도인들이 사람들에게 예수에 대해 한 말은 본질적으로 현재 보존된 것과 같은 복음서에 담긴 이야기였다.

_8장 “최초의 그리스도인들의 메시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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