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종교 중독과 기독교 파시즘

새물결아카데미
2021-04-27
조회수 415

1. 강의개요

기독교 근본주의에 대한 정치신학적 비판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드러나고 있는 한국 기독교 근본주의의 반사회적인 현상은 기존의 일반적인 신학적 방법론으로 그 원인을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본 강연에서는 기독교 근본주의와 성장 지상주의에서 비롯된 지금의 현상을 '종교 중독과 기독교 파시즘'이라는 개념을 통해 분석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한 기독교의 가치와 그리스도인의 책임이 무엇인지, 그리스도인이 공적 영역에 참여할 때 필요한 윤리적 가치를 '정치적 디아코니아(political diakonia)'라는 개념을 통해 제시합니다.


ㅣ강사소개

박성철(교회와사회연구소 소장/하나세교회 담임목사)

장로회신학대학교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예일 대학교(S.T.M.)와 버클리 연합신학대학원(GTU, Ph.D.)에서 신약성서학과 문화연구를 공부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초빙교수와 학술연구교수(신약학)를 거쳐 현재 그루터기교회 담임목사로 섬기며 서울여자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신학자로서 문화적 성경 해석과 서사 공간에 대한 관심을 발전시키고 있고, 목회 경험을 기반으로 성경의 복음을 재정의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저서로 The Reign of God and Rome in Luke's Passion Narrative (Brill Academic Publishers, 2006), 『현상학과 서사 공간』, 『로마서와 하나님 나라』(이상 새물결플러스)가 있다.


ㅣ관련도서 소개 

2020년을 강타한 코비드-19(COVID-19) 팬데믹은 한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다 주었다. 특히 한국교회의 주류로 자리 잡은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이 방역 당국과 지속적으로 대립각을 세우면서 한국교회는 사회적 신뢰를 상실한 채 몰락의 위기에 처해 있다. 팬데믹 초기에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은 정부의 일시적인 집회 금지 권고를 “종교 탄압”과 “기독교 박해”라는 프레임으로 맞서며 회중 예배와 종교 행사를 강행하였고 속칭 “태극기 집회”에 강박적으로 참여하면서 집회 주동자들의 정치적 선동에 맹목적으로 동조했다. 이러한 현상들은 기존의 일반적인 신학적 방법론으로는 그 원인을 설명할 수 없다. 이러한 가운데 팬데믹으로 인해 극대화되고 있는 한국교회 내 반사회적인 현상을 정치신학의 관점에서 분석한 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의 행태를 “권위주의적 종교”의 전형적인 특징으로 보고 이를 “종교 중독”이라는 종교 병리적 문제로 파악한다. 또한 그는 한국 기독교 내 배타적인 사회운동들을 “기독교 파시즘”과의 연관성 속에서 비판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그리스도인이 공적 영역에 참여할 때 필요한 윤리적 가치를 “정치적 디아코니아”(political diakonia)라는 개념을 통해 제시한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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