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이야기가 만나다: 요한계시록 서사로 읽기

새물결아카데미
2021-03-18
조회수 1674

1. 강의개요

도서 『두 이야기가 만나다: 요한계시록 서사로 읽기』는 성경에서 가장 난해한 책인 <요한계시록>을 둘러싼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저자 자신의 경험과 문제의식을 신학자의 예리한 눈과 머리로 매만지고 목회자의 마음을 담아 풀어낸 삶의 결과물입니다. 

저자는 요한계시록이 기본적으로 '이야기(서사)'라는 것에 집중합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요한계시록의 구조와 본문에 담긴 메시지를 풀어냄으로써 요한계시록의 '숲과 나무'를 함께 관찰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요한계시록에 대한 지나친 신비감을 걷어내고, 이 성경이 기록된 당시와 지금의 독자들이 각자의 시점에서 종말의 삶을 기꺼이 살아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 위로하는 진정한 계시의 말씀임을 깨닫게 해줍니다.

| 강사소개

안용성(서울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겸임교수/그루터기교회 담임목사)

장로회신학대학교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예일 대학교(S.T.M.)와 버클리 연합신학대학원(GTU, Ph.D.)에서 신약성서학과 문화연구를 공부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초빙교수와 학술연구교수(신약학)를 거쳐 현재 그루터기교회 담임목사로 섬기며 서울여자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신학자로서 문화적 성경 해석과 서사 공간에 대한 관심을 발전시키고 있고, 목회 경험을 기반으로 성경의 복음을 재정의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저서로 The Reign of God and Rome in Luke's Passion Narrative (Brill Academic Publishers, 2006), 『현상학과 서사 공간』, 『로마서와 하나님 나라』(이상 새물결플러스)가 있다.

| 관련도서 소개 

(중략) 본서는 성경에서 가장 난해한 책인 요한계시록을 둘러싼 혼란을 해소하고자 자신의 경험과 문제의식을 신학자의 예리한 눈과 머리로 매만지고 목회자의 마음을 담아 풀어내 세상에 내놓은 진귀한 삶의 결과물이다. 저자는 성경 본문을 철저히 다루면서도 다른 학자들의 해석과 자유로이 대화를 나누고 목회와 삶의 현장에 친절히 말을 건넴으로써 요한계시록을 가리고 있던 신비감의 안개와 오해의 장막을 걷어낸다. 저자가 간곡히 권고하는 대로 성경을 펼쳐놓고 이 책을 함께 읽어 내려가면 요한계시록에 담긴 “계시”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조차 인간의 도구가 되어버린 이 시대에 미혹에 빠지지 않고 그분의 뜻과 계획에 대한 세밀한 분별력을 얻기 원하는 그리스도인들과 그 말씀을 올바르게 전달하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을 품고 있는 신학자, 목회자들이라면 반드시 시간을 내어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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