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신학의 르네상스

새물결아카데미
2022-03-28
조회수 710



20세기 중반 이후 삼위일체론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신학계는 소위 ‘삼위일체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사변적이고 관념적인 교리로만 이해되어왔던 삼위일체 신학이 왜 다시금 부흥기를 맞이하게 됐을까요? 어떤 이들은 삼위 하나님의 온전한 사귐과 교제 속에서 인간사회의 자유와 평등에 대한 원리를 끄집어내기도 하고, 공동체와 해방을 위한 중요한 근거로 삼기도 합니다. 칼 바르트와 칼 라너로부터 시작된 현대 삼위일체 논쟁의 복잡한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 줄 백충현 교수님은 오랜 시간 이 주제를 연구하신 젊은 신학자입니다. 이번 강의는 백충현 교수님을 모시고 현대신학자들의 인식론과 존재론적 기반을 하나씩 풀어내면서 경륜적 삼위일체와 내재적 삼위일체의 관계를 밝혀내려고 합니다.


강   사ㅣ  

백충현
서울대학교(B.A.),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예일대학교 신학대학원(S.T.M.), 버클리 연합신학대학원(Ph.D.)에서 철학과 조직신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삼위일체 신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관하여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남북한 평화통일을 위한 삼위일체적 평화통일신학의 모색』(나눔사)과 『내재적 삼위일체와 경륜적 삼위일체』(새물결플러스)가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는 다니엘 밀리오리의 『기독교 조직신학 개론』(새물결플러스)이 있다.


강의내용ㅣ   

1강. 현대 삼위일체신학의 흐름과 핵심내용

2강. 내재적 삼위일체와 경륜적 삼위일치

3강. Q&A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