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서: 시온에서 사자가 부르짖을 때

새물결아카데미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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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 사회의 보편적 가치인 정의와 공의는 지속적으로 시험 받아왔습니다.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탐욕은 공정하고 정의로워야 할 사회를 약육강식의 동물의 왕국으로 변모시켰습니다. 통제되지 않는 지배욕과 군림욕은 억울한 사람들을 변방으로 몰아냈고, 무엇보다 하나님 나라의 궁극적 목표인 샬롬을 파괴하는 무시무시한 파괴주의(반달리즘)가 난무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종교의 이름 아래 불의한 행실을 덮거나 위장하는 작태, 신앙을 일상에서 분리시키는 이원론적 행태 등은 한국교회 안에 실천적 무신론자들이 상당수를 이루고 있다는 불편한 진실의 투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정의와 공의'에 관한 하나님의 집요한 관심사를 그 어느 예언서보다 강력하게 반영하고 있는 <아모스서>를 살펴봅니다. 본문의 가장 좋은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거시적인 안목에서 아모스서의 문학적 구조 양식을 설명하고 궁극적으로 아모스서가 선포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소개합니다.


아모스서가 지금도 지속적으로 정경의 가치와 권위를 갖는 이유는 사회와 교회 내에 편만한 각종 우상숭배와 사회적 불의에 대한 하나님의 강력한 불편하심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아모스서는 다시 깊게 읽고 생각하며 반성하고 회개하게끔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아모스의 유명한 외침인 '오직 정의를 강물처럼 흐르게 하여라.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개울같이 넘쳐흐르게 하여라(암 5:24)'라는 말씀이 삼천리 방방곡곡에 널리 울려 퍼지기를 소망합니다.



시   간 | 2021년 3월 31일(수) 오후 2:00~4:00

진   행 | 유튜브 생방송

강   사 | 류호준(전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성경을 사랑하는 개혁파 교회의 목사로서 교회를 위한 신학에 관심이 많은 저자는, 미국 칼빈 신학대학원(M.Div., Th.M.)과 네덜란드 자유대학교(Dr. Theol.)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구약학 교수로 25년을 가르쳤다. 미국 오하이오 톨레도 한인 교회와 한국 평촌 무지개교회에서 담임목사로 25년을 목회했으며, 2018년 현직에서 물러나 현재는 무지개 성서 교실(www.rbc2000.pe.kr)을 통해 평신도와 목회자들을 위한 신학 교육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통일의 복음』, 『생명의 복음』, 『이사야서 I』(이상 새물결플러스), 『시편 사색 I & II』, 『예레미야서 묵상』, 『마가복음서 묵상』, 『365 힐링묵상』(이상 이레서원), 『일상행전』(세움북스), 『교회에 하고픈 말』(두란노) 외 15권이 있다.

참가비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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