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세미나]목회코칭 무료세미나

새물결아카데미
2018-10-22
조회수 3474

현재 조기 마감되었습니다.

결원시 추가모집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목회 코칭 무료 세미나

"하나님의 대화 방식, 크리스천 코칭 세미나"


크리스천으로서 '코칭'에 관심이 있습니까?
배우고 싶었으나 혹시 수강료 때문에 망설였습니까?
목회자는 성도를, 리더는 구성원을, 부모는 자녀를 잘 양육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양육은 지혜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좋은 방법도 필요합니다.
성경에 그 좋은 예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바로 코칭식 대화이며, 이 방법은 변화와 성장을 촉진시키는 매우 유용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입니다.

새물결아카데미에서 <목회코칭 무료세미나>(하나님의 대화 방식, 크리스천 코칭 세미나)를 개강합니다.
미자립교회 목회자와 평신도 리더를 위해 5주간(총 40시간)에 걸친 목회 코칭 강의가 "무료"로 진행됩니다. 

선착순으로 24명 이내의 인원만 가능합니다.


시   간 | 11월 2일~30일(매주 금요일, 5주간) 오전 9:30-저녁 5:30(점심시간 12:30~1:30)

장   소 | 새물결아카데미

강   사 | 김온양 코치(세움교회 목사, 아하코칭센터 대표)

수강료 | 무료(단, 점심식사+교재비 8만원)

인   원ㅣ선착순 24명 이내


*주차 공간이 없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당산역 9번 출구 20미터 우측 우리은행 건물 5층).

*문의 : 02-2636-3161


<목회코칭에 대한 안내>

김온양 목사님께서 목회코칭에 대해 인터뷰하신 내용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Q1 : 코칭이란 무엇인지 간략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A1 : 코칭은 리더십의 한 유형으로서 구성원을 효과적으로 성장시키는 방법론이자 문제해결기법입니다. 코칭의 가장 큰 특징은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주고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입니다. 특히 행동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보다 쉽게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조직의 목표달성은 물론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매우 유용합니다.

국제코치연맹(ICF)은 “코칭이란 고객의 개인적. 전문적 가능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영감을 불어 넣고 사고를 자극하는 창의적 프로세스 안에서 고객과 파트너 관계를 맺는 것”으로 정의했고, 한국코치협회(KCA)는 “코칭이라 개인과 조직의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최상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수평적 파트너십”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나 목회코칭의 목표는 말씀 앞에 자신의 삶을 정직하게 드러내게 하고, 자신의 깊은 내면을 성찰할 수 있도록 질문하고, 나아가 믿는 것과 사는 것이 일치되는 통전적 삶을 살아가도록 성령 안에서 격려하고 지원하는 것입니다.


Q2 : 코칭은 목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목회자가 코칭 기법을 배우고 적용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2 : 첫째코칭은 성경적 대화기법입니다. 성경을 읽으면 ‘코칭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게 됩니다. 즉, 하나님이 사람을 다루시는 방법이 바로 코칭기법이기에 목회자도 이 방법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성경 속에서 우리는 질문하시는 하나님, 경청하시는 하나님, 인정과 격려하시는 하나님, 그러나 때로는 질책하고 직면시키는 하나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둘째코칭은 21세기의 리더십입니다. 시대와 사상이 변했습니다. 가치관과 라이프 스타일도 바뀌었습니다. 교회도 포스트모더니즘 문화가 들어왔고 브라보 세대(1980년 이후 출생자)가 중심을 이룹니다. 이러한 문화 속에서 이들과 소통을 하려면 코칭식 대화는 매우 유용한 방법입니다. 이 기법은 비난과 비교보다는 칭찬과 인정을, 명령과 지시보다는 경청과 공감을, 약점을 지적하기보다는 강점을 강화해 주며, 설명 대신에 질문하는 방법을 통해 지지적이고 신뢰하는 관계를 만들고 그 관계 속에서 자발적인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내는 리더십입니다. 현재 코칭리더십은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셋째코칭은 구원 이후의 삶을 돕는 방법입니다. 교회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일상생활을 통해 복음의 능력이 드러나고 삶을 통해 복음이 전해지도록 ‘구원 그 이후’의 삶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기도와 말씀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성경적 세계관에 근거하여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살아가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즉, 일상적인 삶이 복음에 합당한 삶이 되도록 하나님께서 주신 두 가지 명령, ‘문화명령’(창1:28)과 ‘지상명령’(마28:19~20)을 균형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각 성도들의 개인적인 삶에 교회가 구체적으로 개입하고 돕는 방법론으로 목회코칭 리더십은 매우 유용한 커뮤니케이션 기법입니다.


Q3 : 일반코칭과 목회코칭의 차이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3 : 무엇보다도 세계관이 다르고 지향점이 서로 다릅니다. 예를 들면, 일반코칭은 인본주의 철학과 긍정심리학에 근거하여 자아성취를 추구합니다. 즉, 일반코칭은 “모든 사람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문제의 해답은 각자가 갖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파트너가 필요하다”는 전제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목회코칭은 성경적 세계관에 근거하여 성도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격려하고 권면하는 것에 초점을 둡니다. 즉, 목회 코칭은 성도들이 각자의 삶의 영역에서 말씀의 원리 안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받은 은사와 개별화된 목표를 통해 개인적으로는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공동체적으로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세워가고, 우주적으로는 이 땅에 하나님나라를 구현해 나가는 것을 돕는 것이 목적입니다. 케리 콜린스 역시 [코칭 바이블]에서 “크리스천 코칭은 개인 또는 집단을 도와 그들이 현재 있는 지점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지점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힘을 북돋아 주는 것”이라고 정의했습니다. 따라서 일반코칭은 조직의 성과창출, 개인의 자아만족이 목표라면 목회코칭은 하나님의 뜻과 교회의 지향점에 관심을 갖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Q4 : 목회코칭의 실제 사례와 그 효과가 궁금합니다.

A4 : 우리나라에서 코칭문화를 목회 현장에 적용한 경우는 아마 서울의 충신교회(이전호 목사)와 안산의 꿈의 교회(김학중 목사)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 분당의 만나교회(김병삼 목사) 소속의 한 목사님께서 목회코칭을 공부하고 이를 교회사역에 적용한 결과 놀라운 변화를 경험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담임목사는 50여 명이 넘는 부교역자들을 대상으로 2일동안 목회코칭에 대해 집중교육을 요청하신 적이 있습니다. 워크숍을 마친 모든 목회자들이 이 방법이야말로 목양에 큰 도움이 되겠다며 좋아했을 뿐 아니라 담임 목사도 깨달은 바를 주일 예배와 교역자 상호이해에 즉각 응용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다른 예를 든다면, 성경공부를 인도하거나 회의를 할 때에 코칭식 대화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주로 질문을 하고 누군가가 대답을 하면 일단 긍정적인 인정이나 칭찬을 한 후에 다시 질문을 합니다. 대답을 들은 후에 다른 사람에게 이 의견에 대한 느낌l나 생각을 표현하게 하고 그 대답에 대해 다시 인정과 칭찬을 합니다. 그 다음엔 다른 사람에게 이 두 사람의 답변을 듣고 궁금한 것에 대해 질문을 하게 함으로써 리더는 관찰자가 되고 구성원들 간에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지도록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각자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과 더불어 논의에서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 보충설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또한 어떤 목회자는 코칭을 받고나서 목회를 그만둔 경우도 있고 반대로 목회의 초점과 삶의 균형이 크게 달라진 경우도 있습니다. 또 부부갈등이나 자녀문제로 고민하던 성도들은 코칭식 대화를 통해 스스로 문제를 깨닫고 성경적인 가장의 역할을 실천해 나감으로써 온가족이 화목하게 된 경우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Q5 : 효과적인 코칭이 이루어지면서 교회가 부흥, 성장하게 된 예가 있을까요?

A5 : 부흥이나 성장이란 개념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대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목회코칭은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을 만든다고 봅니다. 일방적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관계가 아니라 구조화된 질문을 통해 스스로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또한 스스로 해결책을 찾게 만들기 때문에 변화의 폭이 크고 빠릅니다. 특히 지지와 격려를 통해 긍정적인 정서를 강화해 줌으로써 자신감을 갖고 목표를 성취(혹은장애 극복)하도록 지원합니다. 띠라서 교회가 수직적 관리(혹은 돌봄) 체계가 아니라 수평적 관계 속에서 상호 돌봄의 공동체로 진화되며 보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해 간다고 믿습니다.


Q6 : 코칭을 목회에 적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지요?

A6 : 첫, 코칭에 대한 태도변화가 필요합니다소위 인본주의적 긍정심리학, 세속적이고 실용주의적 방법이라고 거부하는 태도에 유연성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코칭 역시 하나님이 주신 일반계시 중 하나입니다. 다만 말씀에 근거하여 이론에 세례를 베풀고 버릴 것과 취할 것을 구분하여 지혜롭게 사용하면 된다고 믿습니다.

둘째코칭의 전제와 목표를 분명하게 정립해야 합니다. 즉 성경적 세계관에 근거하여 성도들이 지향해야 하는 삶의 궁극적인 목적과 목표에 대해 신학적인 소양교육과 돕는 기술로서의 코칭 훈련이 필요합니다.

셋째코칭은 사람에 대한 태도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코칭은 단순한 기술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죄성을 함께 가진 영적 존재만이 아니라, 생물학적 존재이자, 심리.정서적 존재이고 또한 사회.경제적 존재이며 정신적 존재로서 대해야 합니다. 또한 사람마다 제각각 발달단계가 다르고, 성격과 문화가 다를 뿐 아니라 믿음의 크기와 성숙의 정도가 다름을 전제로 성도들을 각각 다른 리더십으로 양육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Q7 : 코칭은 정보를 주고받는 것보다는 동기부여에 더욱 의미를 둡니다. 목회자가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동기부여를 할 수 있을까요?

A7 : 동기부여는 목표달성을 위해 달려 갈 수 있는 에너지라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감정은 행동유발에 가장 강력한 에너지원이 됩니다. 따라서 열정과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자신감을 갖게 하는 등 자발적인 동기부여가 되게 하는 출발점은 바로 긍정적 감정이라는 것이 대부분 학자들의 공통된 연구결과입니다.

따라서 첫째목표가 얼마나 의미있고 가치있는 것인지 인식해야 합니다. 그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얻게 되는 유익과 긍정적인 영향력이 얼마나 큰 것인지, 그 목표는 현실적으로 실현가능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합니다.

둘째지지하는 후원그룹이 있음을 알려줍니다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럭 지속적으로 지지하고 격려하는 후원그룹(코치, 가족, 공동체 등)이 있음을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성공(성숙)이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며 혼자가 아니라 공동체가 함께 한다는 인식을 심어줍니다.

셋째임파워먼트와 피드백을 통해 환경을 조성합니다. 필요한 권한을 위임함으로써 셀프 모티베이션이 되도록 자율적으로 예산과 시간조정에 대한 의시결정권한이 있다는 것과 시행착오조차 과정적 성공이라는 수용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Q8 : 최근 평신도 리더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목회자와 평신도 리더가 함께 코칭교육을 받고, 서로 코칭을 해주는 것도 가능할까요?

A8 : 첫째구분해서 받는 것을 권합니다. 비록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한국적 문화와 정서, 즉 무의식적으로 유교적 문화, 군대문화의 영향과 리더십에 대한 정의와 신앙 성숙도의 수준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구분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둘째같은 그룹끼리 받는 것을 권합니다. 동료 코칭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목회자는 목회자끼리, 평신도 리더는 그들 간에 개별 혹은 그룹코칭을 하는 것이 좋고, 담임목회자의 경우는 외부전문가에 개별코칭이 적절하다고 봅니다.

셋째장기간에 걸쳐 단계별 훈련을 권합니다.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1차 교육, 2차 그룹코칭, 3차 동료코칭, 4차 동료그룹 코칭으로 발전해 나가면서 일정기간 수퍼비전을 받는 과정을 함께 거친다면 코칭문화가 정착되리라 믿습니다.


Q9 : 끝으로 한국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제안을 부탁드립니다!

A9 : 개인적으로 목회코칭의 원리와 적용을 아브라함 카이퍼의 ‘영역주권’과 프란시스 쉐퍼의 ‘문화명령’, 그리고 리처드 마우가 강조하는 ‘일반은총’과 래리 크랩의 ‘성경적 상담’에 근거합니다. 그런 점에서 목회코칭은 기독교 세계관과 성경적 원리들이 삶의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실현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현실적이고 분명한 방안들 가운데 하나라고 믿습니다.

첫째실제적인 삶의 문제를 현실적으로 다룹니다. 교회는 영적 구원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구원 이후의 삶에 대해서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일반은총과 일반계시를 적절하게 접목시키는 방법론으로 목회코칭을 적극 수용할 것을 제안합니다.

둘째단계별로 돌봄(care)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이를 위해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생애발달 단계별 돌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가능한 가정 중심의 소그룹 목양을 통해 가정과 일터에서 생기는 실제적인 삶의 문제들을 돌보는(care) 시스템 개발을 제안합니다.

셋째평신도 리더 중심의 목양을 지향합니다. 따라서 소그룹 구역(목장)들을 돌볼 수 있는 평신도 리더들을 대상으로 성경적 세계관과 더불어 단계별/영역별 라이프 코칭 훈련을 받게 함으로써 교회공동체가 ‘가르치는 목사, 치리하는 장로, 돌보는 집사들’로 공동목회를 지향할 것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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