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여백이 있었다

새물결아카데미
2020-01-02
조회수 3457


예술가가 상상하는 태초는 어떤 모습일까요? 그는 왜 태초에 여백이 있었다고 말하는 것일까요?

그의 감성과 사유는 어느 우물에서 길어 올려진 샘물일까요?

생명‧평화‧통일을 주제로 공연과 전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태초에 여백이 있었다』  저자 홍순관은 자연에서 느낀 경외감과 창작 활동에서 얻은 깨달음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창조와 섭리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이번 대중강좌는 콘서트 형태로 진행되며 노래와 시, 그리고 이미지가 어우러져 더 많은 이야기와 깨달음을 여러분께 선사해 드립니다.


한 명의 예술가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적어 내려가는 신앙 고백이자 교회와 세상에 들려주는 ‘춤추는 평화’의 노래. 

자극적인 언어와 화려한 이미지에 지친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 간결한 노래와 언어를 통해 전해지는 저자의 이야기에서 잔잔한 위로와 담백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시   간 | 2020년 1월 14일(화) 저녁 7:30~

장   소 | 새물결아카데미 대강의실(마포구 아현동)

강   사 | 홍순관

11살 때부터 화실과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고 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했다. 무용무대미술, 서예, 방송 진행, 기획·연출을 하며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15개 국가에서 ‘생명‧평화‧통일’을 주제로 공연했다. 1995년부터 10년간 ‘일본군 성노예’ 할머니들을 돕기 위한 모금공연 ‘대지의 눈물’을 진행했고, ‘조선학교’ 등 ‘재일조선인’에 관심을 두고 관련 공연을 해오고 있다. 한국대중가수 최초로 뉴욕 링컨센터에서 단독 공연(2005년)을 했고, 베트남 호찌민 전쟁증적박물관에서도 최초로 공연(2015년)했다. 유니온 신학교, 드루 대학교, 클레어몬트 신학교에서도 단독 공연을 했다. 2005년부터는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국 땅에 ‘아트피스뮤지엄’을 짓기 위해 비영리단체 ‘춤추는 평화’를 만들어 모금과 공연을 계속하고 있다. 현재, 파주 헤이리 마을 조그만 작업실에서 ‘제 숨 쉬는 세상’을 꿈꾸며 일하고 있다.


<새의 날개>, <신의 정원>, <나처럼 사는 건 나밖에 없지>, <저기 오는 바람> 등 12장의 음반과 『춤추는 평화』, 『나는 내 숨을 쉰다』 등 4권의 책을 내놓았다.


- 개인 홈페이지 ▶ www.hongsoongwan.com

- 페이스북(홍순관의 춤추는 평화)  ▶  www.facebook.com/hong1221


참가비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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